안녕하십니까?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우선 제품을 찍어서 보내드립니다.

구제품과의 차이점은 디자인과 물 배수관 역할을 하는 투명엘보를 붙일 수 있도록 하여

물 흐름의 방향을 조절하여 스폰지의 특유의 소음을 줄일 수 있는 방향으로 하도록 하였으며

자외선 램프의 불빛이 직접 출구를 쪽으로 새어 나온다는 의견을 보완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자외선에 대한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검토해보면 오존 살균과 자외선 살균에 대해서 혼동을 하거나 같은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오존 방식은 요즘 사용하지 않으며 특수한 경우에 사용합니다.

대부분이 자외선 살균방식으로 전환이 된것 같습니다. (물살균, 컵살균, 기구 시설물(특히 치과치료용) 살균 등)

오존살균은 공기나 물의 결합구조를 바꾸어 살균하는 방식으로 지금은 해로운 방법으로 사용을 자제하고 있는 방법입니다.

즉 산소의 결합구조는 O2가 되어야 하는데 인위적으로 O3로 바꾸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O3는 안정적인 구조 O2가 되기 위해서 산소원자는

인위적으로 남의 원자구조를 깨뜨리더라도 O를 뺏어오려는 성질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변의 분자구조가 변형이 생기는 원리를 이용하여 살균을 하는 것입니다.

자외선은 생물의 세포구조를 변형하는 것입니다.

즉 세포는 A-T-G -C이라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이 중 티민(T)이 자외선의 흡수가 좋다라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따라서 자외선을 쬐면 T가 파괴되어 세포가 파괴되는 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새로운 방법이 아니고 자연계에서 발생하는 살균원리는 이용한 것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 이불빨래를 말리는 원리입니다.)

따라서 물과 그외 주변을 변형하지 않고 살균하는 방법입니다.

단 직접 쬐지 않으면 살균의 능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여과제/물고기/수초 등 직접 쬐어주지 않는 구조이면 됩니다.

여기서 여과박테리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 중요한 것은 여과박테리아는 물속을 떠도는 균이 아니므로

자외선으로 죽는 다는 것은 이치에 않맞습니다. 그렇다면 아쿠아리윰에 설치할 이유가 없겠지요.

만약 오존 살균기를 설치하였다면 문제는 심각해지는 것은 당연하고요.

나름 설명을 드렸는데 좀 어려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약간의 이해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원리를 설명하다보니 길어졌습니다.

또다른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답변이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